800% 매출 증대 여성 캐주얼 시장서 견고한 입지 마련 라이징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모델 기용 인지도 확립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가 지난 2022년 초 인수한 ‘아메스 월드와이드(Ames Worldwide)’ 키우기에 나선다.
인수 당시 매출 10억 원 규모에서 만 3년 만에 현재 800%의 매출 증가로 올해 100억 매출 고지가 목전이다. 특히 8000장~2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걸출한 히트 아이템들이 다수 배출되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배가 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빠르게 시장 내에서 입지를 마련하고 성장 할 수 있었던 요인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리브랜딩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아메스는 무신사 전략 브랜드로 무신사, 29CM 온라인 채널과 에이랜드, 원더플레이스, 바인드 등 오프라인 약 90여 곳에 입점해 ‘선택과 집중’ 전략에 주력했다. 주요 자리 메인 테이블에 브랜드가 배치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상승세를 탔다.
상품은 여성고객 비중이 90%에 달하면서 베이직 라인 상품을 강화하고 작년 sku대비 올해 20%가량 늘렸다. 여성 핏 사이즈와 컬러 바리에이션 보강으로 대중성을 높이고 폭넓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핸드백, 스커트 데님 등 여성 카테고리 제품도 라인업을 갖춰 풍성하게 선보였다. 하반기에도 크롭 패딩, 니트, 액세서리 등 여성 타겟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했다.
올 S/S부터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라이징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모델 기용 또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 몫했다.
인플루언서와의 모델 협업 룩북과 무신사 협업 메타 광고, 인플루언서 시딩 등 고객 접점 마케팅 전략 극대화로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메디쿼터스 패션사업부 패션4팀 안혜정 팀장은 “아메스는 인수 전 스트리트 무드에서 확장된 걸리시한 느낌으로 10대 고객을 수용했던 전략과 달리, 인수 후 20대 초·중반을 메인 타깃으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 “좀 더 감도 있는 여성 캐주얼 시장에 초점을 맞춰 상품 리뉴얼을 진행했는데 2023년 패션계 ‘블록코어’ 메가 트렌드와 맞물려 히트 아이템이 배출됐다. 블록코어 장르를 반영한 대표 브랜드로 아메스가 다수 언급되면서 소비자 각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올해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타겟팅과 바뀐 트렌드에 맞춰 아메스 로고를 다양하게 활용한 베이직 라인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카테고리 강화에 주력, 위트있는 로고가 돋보이는 빅 타이포 후디는 1만 5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무신사 베스트아이템 랭킹 순위권에 지속적으로 올랐다.
여성 고객의 핏에 맞춰 스몰 사이즈의 크롭한 핏부터 라지 사이즈의 오버핏까지 다양화 해 남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으로 커플 아이템 동반 구매 효과가 주효했다. 라운드 헴 크롭 티셔츠 또한 2만장 이상 판매됐다.
아메스는 내년 해외 진출 본격화에도 나선다. 작년 하반기부터 일본 고객 반응이 뜨거워 일본과 중국 홀세일 강화와 매출 비중 증대에 주력한다.
또 내년 하반기 유통 내 1~2개의 정규 단독 매장 입점도 계획 중이다. 일본과 국내 다양한 고객을 만나기 위한 팝업 또한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