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오드스튜디오, 日 마켓 공략 성공 후 매출 ‘150억원’ 목표




최근 일본 패션 마켓까지 공략한 국내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오드스튜디오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한 매출인 115억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50억원을 목표로 한다.
기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F/W 시즌 아이템 비중을 낮추고 S/S 시즌, 특히 여름 아이템의 비중을 많이 늘린 것이 좋은 반응의 이유로 추측되고 있다. 봄 시즌을 건너뛰고 다채로운 여름 상품들을 한 박자 빠르게 오픈하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이다. 여름 시즌 아이템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전해진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좋다. 오드스튜디오는 지난해 일본의 대표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 등에 입점해 단독 상품을 수주하며 3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민혁 오드스튜디오 대표는 “일본 진출 초창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귀엽고 일상적인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었다”라며 “물류비, 관세 등 해외에서 전개하는 것에 따른 비용 때문에 소비자 가격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막고 신규 고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진을 좀 적게 보더라도 가격을 합리적으로 설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상반기에는 일본의 캐주얼 브랜드 ‘비전스트리트웨어재팬’과 함께 협업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도 출시할 계획이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IP와 협업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