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가 지난 17일 일본 크루즈그룹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 ‘샵리스트’ 지분 100%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식 양도일은 오는 2월 28일이다.
‘샵리스트’는 일본 현지에서 ‘조조타운’ 다음으로 거래액 규모가 큰 유력 플랫폼이다. 연간 거래액이 1,500~2,000억 원 사이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1만 평 규모의 물류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 ‘누구’를 전개하고 있는 한국의 메디쿼터스는 현지 시장 입지 강화를 목적으로 ‘샵리스트’ 인수를 결정했다. ‘샵리스트’는 성장 단계에 있는 ‘누구’와 시너지를 내는 전략을 추구, 일본 브랜드 중심에서 K패션으로 카테고리를 넓힐 계획이다. 거래액 목표는 3000억 원 이상이다.
메디쿼터스는 지난해 8월 컴퍼니빌더 오픈런프로젝트를 인수하며 매출 볼륨을 크게 키웠다. 2023년 1,528억 원의 매출은 2024년 2,300억 원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