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140% 성장 질주 ‘노이어’,

이제는 글로벌 무대로 



유튜버·인플루언서와 협업·익스클루시브 제품 주효
오프라인 신규 출점·해외 쇼룸 비즈니스 본격 시작



오픈런프로젝트(대표 박부택)의 디자이너 감성 브랜드 ‘노이어(noirer)’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40%의 신장률을 기록, 고속성장을 이어가며서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선다. 노이어는 지난해 120억 원의 매출로 영업이익률은 15%에 달했다.

현재 용산아이파크몰, 신세계시흥아울렛, 롯데 동부산아울렛 등 정상 매장 및 아울렛 포함 총 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노이어는 3~4개 매장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 출점 지역으로는 충청, 남양주, 대전, 의정부 등이 거론된다.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전국구로 높이고 오프라인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유튜브 및 SNS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었다. 특히 구독자 수 기준 한국 패션 유튜버 중 최상위권인 ‘깡스타일리스트(구독자 125만)’와의 2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콜라보가 큰 성과를 내며,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맞춰, 매장 전용 익스클루시브 노이어 우먼을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 니즈에 세분화된 상품 공급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상 매장과 아울렛의 고객 성향을 구분해 상품 기획에 차별화를 둔 점도 특징이다.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리얼레더 아우터를 특화한 아이템을 캡슐컬렉션으로 대거 선보인다. 여성 전용 레더아우터 포함 15아이템을 선보이며 노이어만의 테이스트를 담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고객몰이를 도모한다.
MZ 고객 성향에 맞춰 커뮤니티 기반의 전략과 CS 응대도 인스타·AI 중심으로 전환했다.
노이어는 최근 소비자 연령층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틱톡 등 젊은층 커뮤니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이 선호하는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디자인 수정과 사이즈 다양화 등 타깃 맞춤 전략을 펼치며 전년보다 폭넓은 SKU로 대응하고 있다.

내부 고객 응대 체계도 변화 중이다. 기존 전화 중심의 CS 대응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DM 및 AI 자동응답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다양한 연령층의 문의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노이어는 연초 설정한 연간 매출 150% 신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를 넘어서는 성과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온라인 유통은 국내 대형 플랫폼에서 가격 중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자사몰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홈페이지 리뉴얼, 구매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을 준비 중이며, 간편 결제와 시스템 고도화에 투자한다.

이밖에도 올해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로 삼겠다는 전략적 포부도 구체화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플루언서 시딩 및 쇼룸 비즈니스를 위해 글로벌 홀세일 전문 에이전시 아이디얼피플과 26 S/S를 겨냥한 해외 쇼룸 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