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브랜드 첫 죠죠 협업, IP 기반 컬렉션 강화 그래픽 티셔츠·액세서리로 애니메이션 세계관 재해석
나이스고스트클럽이 일본 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와 협업 컬렉션을 공개하며 애니메이션 기반 서브컬처 패션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이 국내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 선보이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협업 컬렉션이라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나이스고스트클럽이 전개해 온 ‘나이스고스트클럽 애니메이션 시리즈(niceghostclub Animation Series)’의 연장선에 있다. 브랜드는 앞서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이토 준지’, ‘카우보이 비밥’ 등 애니메이션·서브컬처 작품과 협업하며, 원작 세계관을 단순 차용하기보다 브랜드 고유의 그래픽 언어로 재해석하는 방식의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이번 ‘죠죠의 기묘한 모험’ 협업 역시 원작 팬덤과 패션 소비자를 동시에 겨냥한 IP 기반 컬렉션으로 기획됐다.
컬렉션은 시리즈 가운데 상징적인 에피소드로 꼽히는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를 중심에 뒀다. 주인공 쿠죠 죠타로 일행의 여정, 시리즈를 대표하는 독창적 능력인 ‘스탠드’, 원작 특유의 캐릭터성과 시각적 연출을 나이스고스트클럽의 현대적인 그래픽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브랜드는 캐릭터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분위기와 인물별 개성을 패션 아이템에 맞는 시각 요소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라인업은 쿠죠 죠타로와 DIO 등 주요 캐릭터를 담은 그래픽 티셔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토트백, 카드지갑, 여권 케이스, 텀블러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액세서리를 함께 전개해 컬렉션의 폭을 넓혔다. 그래픽 티셔츠는 원작의 팬덤을 직접 겨냥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액세서리 제품군은 캐릭터 IP를 일상적 라이프스타일 소비로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협업 컬렉션은 7월 9일 무신사를 통해 선발매된다. 발매와 동시에 약 한 달간 나이스고스트클럽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협업을 기념한 단독 팝업 공간도 운영된다. 브랜드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원작의 팬덤, 서브컬처를 즐기는 소비자, 그래픽 중심의 스트리트 패션 수요를 연결하며 국내 IP 협업 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