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1

더블러버스, 롯데월드몰 팝업 2주 만에

4억… '접근 가능한 럭셔리' 전략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아이웨어 브랜드 '더블러버스(DOUBLE LOVERS)'가 첫 오프라인 팝업에서 흥행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는데, 매출 4억원을 달성했다. 준비한 초도 물량은 영업 시작 3시간 만에 완판됐다.

고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매장 입장까지 2시간 이상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단일 카테고리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형 복합쇼핑몰 팝업에서 짧은 기간 높은 집객력과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흥행의 핵심 동력은 더블러버스가 내세운 '접근 가능한 럭셔리(Affordable Luxury)' 전략이다. 4만~9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앞세운 상품 구성이 백화점·복합몰 고객층과 외국인 고객에게까지 유효하게 작동했다.

고가 명품 아이웨어와 저가형 패션 안경 사이에서 디자인·품질·가격의 균형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시장의 빈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돌 알파드라이브원과 협업해 브랜드 셀럽 화보를 홍보하고, 팝업 방문 및 구매 시 알파드라이브원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한 것도 효과적이었다.

지금까지 플래그십스토어를 중심으로 확장해 온 더블러버스는 팝업 이후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입점·팝업 제안을 받고 있다.

플래그십스토어도 지속 확장 중이다. 성수 플래그십을 시작으로 명동·강남·광장시장에 이어 최근 제주 애월에도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또한 7월 10일 문을 연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에 입점했으며, 입점 K패션 브랜드 가운데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