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4

크라시앙, 전년 매출 250억 달성…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크라시앙(CRASSIANG)은 지난해 매출 25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운영사인 아르테코퍼레이션이 2025년 메디쿼터스에 인수된 이후에도 외형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표준재무제표증명 기준 크라시앙의 지난해 매출은 250억 원으로, 전년(156억 원) 대비 58% 증가했다. 2021년 설립 이후 5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 실적은 ▲2021년 매출 18억 원(영업이익 3억 원) ▲2022년 매출 91억 원(영업이익 20억 원) ▲2023년 매출 122억 원(영업이익 23억 원) ▲2024년 매출 156억 원(영업이익 18억 원) ▲2025년 매출 250억 원(영업이익 8억 원)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매출은 637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72억 원을 기록했다.

크라시앙은 라이트핏브라와 밀크브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언더웨어 브랜드로, 외부 투자나 차입 없이 자본금 1억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영업이익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

글로벌 패션 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를 운영하는 메디쿼터스는 2025년 아르테코퍼레이션 지분 100%를 80억 원대에 인수하며 크라시앙을 품었다.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메디쿼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여성 언더웨어 분야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향후 크라시앙은 메디쿼터스의 커머스 운영 노하우와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